Dynamis

230213

2023. 2. 13. 13:25

얘들아 2027년에 유럽 여행갈 돈 모아두래

어늘부터 나의 장기 목표닷...!

 

 

그리고 요즘 먼가 엄청나게 일기에 쓰고 싶은 말이 많았는데

자꾸 쓰는 거 미뤄서 대부분 다 까먹음.. 소재라도 좀 적어둘걸... ㅠㅠ

ㅋㅋㅋ ㅠㅠ 미루기 천재..^_ㅠ

 

써야지~ 했떤 거 기억나는 거 하나.. 인간관계에 대한 거.

계속 고민해가지구 기억에 남는듯.

 

인간관계는 정말이지 늘 고민거리인 것 같다.

이거 고민 안 하고 사는 사람 있을까?

있다면 정말 신기?..할 것 같다.

어떻게 인간관계 고민을 안 하지?

나는 문득문득 내가 잘하고 있는걸까? 하는 생각 드는데...

인간관계라는 게 항상 잘 유지되고 항상 잘 이끌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그래도..! 하면서 잘 유지하고 싶은 게 나의 심리인 것 같다.

 

언제부턴가 흉흉한 일들이 많이 들려와서 사람을 믿기가 참 어려워졌는데,

그럼에도 한 켠으로는 사람을 믿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는 것 같다.

사람을 좋아하긴 쉬워도 싫어하긴 참 어려운 듯...

내가 비록 I형 인간이지만 ㅋㅋ 난 그저 혼자만의 시간이 일정량 필요하고 혼.놀이 호모루덴스적 욕구를

충분히 채워주고 있을 뿐, 사람 만나는 것 자체를 싫어하지는 않는다.

(다만... 모르는 사람 처음 만나는 거.. 조금 두렵긴 함ㅋㅋ 거의 다 그렇지 않나?!ㅋㅋㅋ 아님 망고,, ㅎㅎ)

다정해야지, 하는 것도 사람이 너무 좋아서 관계를 잘 유지하고 싶기 때문인 것 같다.

 

그래서인지 타인의 행동이나 언어, 감정에 약간은 예민한 편인데,

누가 거리두면 그걸 너무 잘 느껴서 또 내가 뭘 잘못했나?< 부터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

물론 상대는 별 생각없이 한 행동/말인데 내가 혼자 삽질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일단 상대적으로 친하지 않은 사람의 거리두기는 신경 안 쓰이는데

(내가) 친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갑자기 거리두는 게 느껴지면 왜 그러지? 하는 생각이 쉬이 누그러들질 않는다.

뭐... 사람이 다 날 좋아할 수 없다는 거 당연히 알고 있는데..

회자정리 거자필반인 거 다 알고 있는데...

그걸 알아도 매번 힘든 것 같다.

30쯤 됐으면 초연해질 법도 한데.

아직도 생각은 어리숙한 20대에 머무는 기분이다.

 

이런 거 다 고민해봤자 생산성이 없는 거 알고 있다~!! 

하지만~~ ㅋㅋㅋㅋ ㅠㅠ

휴.. 그래두 일기장에 털어놓으니 나은 것 같다. 

일기가 뭐 어쩌고저쩌고에 도움이 된다더니 맞는 말이다.

고등학교 때 참 일기 많이 썼는데... 일부러 친구들 보라고 막 하기도 하고..

서로 교환편지 일기장에 써주기도 하구.. 

그게 아니었으면 고등학교 3학년을 버티기 힘들었을 거다. 아직도 일기장 소중히 간직하구 있는걸.. 헤헤 

결론! 다들 일기를 씁시다~ ㅋㅋ 

 

딴 얘긴데 지금 일기 쓰면서 나의 어휘력이 상당히 무너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책을 읽어야하는데 맨날 웹툰이랑 에쎈에쓰나 하구 있으니.. ㅋ 

하지만 재밌어...!!! ㅋㅋㅋㅋ 

얼마전에 닥프 보니까 이런 짧은 에쎈에쓰가 효용감이 굉장히 좋아서 중독되기 쉽고 뇌기능을 저하시킨다던데...

뭐, 이미 알려진 사실이긴 했으나 새삼.. ㅋㅋ 책을 의식적으로라도 읽어야겠다 싶었다.

집에 있는 책들 다시 읽는 것부터 시작해볼까?

하루에 세 페이지(좀 에반가? ㅋㅋㅋ)라도 좋으니 읽어보는 거야...!

작은 발걸음부터 시작하는 거지... ㅎㅎ

 

또 딴얘긴데 

현역 절컨 공팟으로 대체 어케 깨냐???

저번주에만 아크몬트 5~6개 들어갔는데 다~ 6페 이전에 터짐 ㅋㅋㅋㅋ

한 파티만 아크몬의 "ㅇ"정도 봄 ㅎㅎ....

나도 7페 얼굴 구경하고 싶다고오... ㅠㅠㅠ 

힐러라서 아무리 자신 있어도 도저히 진도사기 칠 수가 없음...2브트도 가기 망설여져.... ㅠㅠ

아크몬 안전지대는 혼자 연습할 수 있지만 산금무를 내가 제대로 몇 번 안 해바가지고...

그리고 어제 갔던 파티에서 누가 질풍을 왜 죽음에 안 쓰고 풍창에 쓰는지 물어보더라고...

딱봐도 죽음에 전질 왜 안 켜주냐 이건데

질풍노도계가 전질 스킬이 주가 아니거든요... 

댐감 스킬인데 왜 전질로 사용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이리 많은지...;

풍창: 파징&돌진 대미지 + 칼 대미지 + 지옥의 늪 대미지

죽음: 백뢰 대미지

당연히 풍창에 쓰는 게 이득이지요... 죽음은 내가 비책 고무전개하니까 별로 아프지도 않음.. ㅇㅇ

일단 죽음에서 전질 없어도 갈 수 있고... 필요하면 전질 본인이 켜면 되는 거 아닌가,, 같은 10초인디.. 

내가 얼른 깨서 절용시 학자 택틱을 좀 올리든가 해야지.. ㅠㅠ

한편 어제 만난 음유님 내 택틱에 맞춰서 대지신 너무 알아서 잘 올려주셔가지구 행복했어...

음유 있는 파티... 전개하는 맛이 있다...♡

6.3되면 이제 없어지지만...........ㅠㅠㅠㅠㅠㅠㅠㅠ 전체 대상+힐량 증가 10퍼로 너프당햇어...

솔직히 대지신이 학자 고무전개하는 거 아니면 좀 사용도가 떨어지는 스킬이긴 했지..

그래서 음유만 보면 좋은 패친데 학자 입장에선 아무래도 아쉬워..

현자 지금 광역 실드도 톡시콘 생기게 패치됐고 힐도 딜도 다 좋은데

학자만 누리는 것도 좀 있으면 좋겠다,,,, 힐뻥 고무전개가 얼마나 조은데...ㅠㅠ

아쉽.. 아쉽.... 쩝..... ㅠㅠ 

이번 절메가 질풍이랑 요정이 있어도 ㅋㅋㅋ ㅠㅠ 학자 별로인 것 같더라고.... ㅋㅋㅋㅋ

내가 생각해도 그래... 현자가 톡시콘에 이동식 야전에 홀로스까지 있어서.. 그게 넘 갓인듯

첨엔 짱힐 지인이랑 얘기할 때 현자가 좋긴 해도 학자 요정이랑 비책고무전개 있어서 좋을 거라구 했었는데

경험자들이 하나같이 다... 현자가 좋다고 하니.. ㅋㅋㅋㅋ 입이 쓰다. ㅋㅋㅋ

아니 뭐... 4힐 다 좋아하긴 하는데 그래도... 학자가 젤 좋아. ㅎㅎ 멋지잖아!

 

영식 패치 전에 절용시 깰 수 있다면 참 좋을 것 같다. 가능할진 모르겠지만....

지인들 도움 받고 싶은데 지인들 먼가... 다 요즘 파판 안 하는 것 같어서 ㅋㅋ ㅠㅠㅠ

게다가 절용시가 좀.. 피곤한 레이드라서 클목 쯤에 지인들 다리 붙잡고 사정사정할까 싶었는데

♡♡ 7페를 넘어가야 말이지~!!! ㅋㅋㅋㅋ ㅠㅠㅠㅠ

 

힘들다.. 공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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