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또 무슨 일기냐면,
그냥 칭찬 받은 거 기분 좋아서 쓰는 일기... ㅎㅎ
요즘 카페 인테리어로 엄마랑 머리 터지게 고민하는 중인데,
어제였나 엊그제였나... 아침에 외장 후보 3개 정도 그려서 인테리어 업체에 보냈거든
근데 잘 그렸다구... 칭찬 받아서... 기분 좋아가지구... ㅇ///ㅇ
나도 진작 이런쪽으로 좀 공부해봤으면 좋았을라나 싶긴 하다.
근데 또 내가 창의력이 있지는 않아서..... ㅠ
그래서 선뜻 도전하지 못했던 것 같다.
그림도 막 글케 잘 그리는 편도 아니고 요령도 없고 해서.. ㅋㅋ
물론 배우면 잘 할 수 있었을 수도 있지만?
일단 눈앞에 닥친 카페만 생각하고 나중에( ^^...) 용기가 생긴다면..!! 도전해 보겠어...
시작에 나이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으니까!
글고 이날 또 오후쯤에는 커피 창업반 상담하러 - 기존에 다니던 곳 말고 새로운 곳 - 다녀왔는데,
사장님이 너무너무 좋으시고 수업 다 마치고도 계속 봐주신다고 하셔가지구
비용이 조금 비싸긴 하지만 다음주부터 수업을 듣기로 했다!
이전에 다니던 곳보다 더 좋은 느낌이 들고 진작 알았으면 좋았겠다 싶긴 했어.
하지만 이전에 다니던 곳을 다녔기 때문에 이곳도 알게 된 거라서 모든 건 이어져 있구나 싶었다.
직접적인 건 아닌데, 다니던 곳에서 인테리어 업체를 소개해주셨고, 그 인테리어 업체 사장님이 작업하신 카페를 몇 개 소개해주셨고, 그 카페 중 한 곳의 사장님이 커피 학원을 추천해주신 거여서 ㅎㅎ ㅋㅋ 완전 연쇄 효과!
암튼 ㅋㅋ 상담가서 내가 심화반 시험본 거 ㅋㅋ 보여드리니까 이정도면 잘하셨다구... 헤헤... 칭찬해주심.. ㅎㅎ
나는 역시. 칭찬을 먹고 사는 것 같아. 누군들 아니겠냐만은.
대신 누가 뭐라하면 좀... 그거로 자신을 몰아붙이게 돼서 안 좋긴 한데 (내가 뭔가를 못한다는 걸 잘 못 받아들이는 것 같음..ㅋ.....걍 이상한 심보..)
그래도 칭찬은 기분이 좋잖아~ 삐비를 춤추게 한다~ ♪♬ ₍₍ (⚆ᗜ⚆)➚ ⁾⁾
새로운 수업이라서 또 긴장되고 걱정도 되고 하는데 잘할 수 있겠지?!!?!?
할 수 있다~!!!! 힘내보자고... !!😤😤